도란도란, 따뜻함 묻어나는 회식
"누가 나에게 돌을 던지랴? 길은 달라도 목적지는 한곳! 바로 거기 아닌가? 자! 들어간다, 저 회식 장소로~ 학위, 승급, 돈..... 용비어천가 우렁차다"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. 우리가 각자의 직장에서 상사에게 하는 것 만큼, 부모님, 가족, 친구에게 할 수 있다면, 우린는 무두 각자의 이름을 단 '효자(효녀)', '열녀(열남?)' 비석 하나쯤은 갖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'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' 는 말을 알기도 전에 느끼고 있었을까? 회식, 공개적으로 고래를 춤추게 할 수 있는 자리다. 그래서, 닭살이 돋고,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한다, 가끔은,,, 어떻게 저렇게 용비어천가를 드높일 수 있지? 그래,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다.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이지 않은가? 그렇다면, 나의 능력없음을 인정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