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 서귀포 벙커 하우스 카페,파도 소리 들린다?
"바다를 볼 수 있는 카페는 많지만, 파도소리 들리는 카페는 흔치않습니다!" 그런데, 그 힘든 일을 기어이 해내는 곳이 있다는 사실! 바로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벙커 하우스 입니다 벙커 하우스 바로 밑, 바닷가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, 건물과 마주한 갈대와, 돌... 돌!! 돌을 자세히 한번 보세요~~ 촉촉히 바닷물에 젖어있습니다. 제주도 바다 내음이 느껴지시나요? 밀물이 되면, 바다는 여기까지 와서 우리에게 말을 건네죠. ^^ 바다랑 사귀고, 파도랑 친구하고 싶어지는 순간입니다. 카페주인은 욕심쟁이가 확실합니다. 여기에 이런 건물로, 카페를 지을 생각을 어떻게 한 걸까요? 저 멀리 보이는 야자수 숲길, 뒷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, 앞에는 유채꽃 갈대를 따라 마주한 해안과 넘실대는 파도까지... 욕심쟁..